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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답십리에서 구조된 안구적출 수술받은 뮤뮤입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7-21 |
조회수 |
7136 |
답십리 아파트 단지에서 밥을 주시는 캣맘이신 분께서
데리고 온 '뮤뮤' 라는 고양이입니다 병원 도착시 아이의 안구는
많이 부풀어 올라있었고 염증과 피눈물이 범벅된 상태였습니다
길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의 습성상 마취를 하기전 마취틀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모습입니다
고양이 습성상 어두운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하려는 쪽을
담요로 어둡게 만들어줍니다
수술전 항시 아이들에 기본진료는 필수입니다 길에서 살던
아이들이기에 눈으로만은 완전히 몸상태를 짐작할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 초기 도착시 기본사항진료는 반드시 하여야하고 기록을
남겨야합니다
마취틀에서 수술을 기다리는 뮤뮤에 모습입니다
호박색눈빛이 너무 이쁜 여아입니다
마취틀에서 마취주사를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 마취후 수술전>
< 마취완료 / 수술전>
수술전 털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고자 눈 주변 털을 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술전 감염방지 소독제를 바른 모습입니다
적출할 안구를 들어내는중입니다
뮤뮤에 적출한 안구
< 봉합 수술 >
< 안구봉합 완료 >
적출한 안구에 모습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더운날이었기에
자칫 더 큰 감염과 구더기가 생길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구를 다친 아이들은 감염과 고열로 고통스럽게 죽기도 합니다
길에서 살던 고양이들은 평생 손톱 한번 깍아보지 못한 아이들이기에
한번에 영역싸움으로도 안구출혈이 되기 쉽상입니다
영역싸움외에도 결막염이나 눈병이 지속되어 적출까지
가능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밥을 주시는 캣맘에 발견되어 치료를 받아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
뮤뮤야~ 수고 많았어 ^^
마취가 깬 뮤뮤에 모습입니다
비록 한쪽눈만이 남았지만
다시 살수 있게 된 뮤뮤입니다
남은 한쪽눈으로는 행복한것만 보며 건강히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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