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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송파구 등기소, 영역다툼으로 얼굴이 찢어진 고양이입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7-24 |
조회수 |
4932 |
송파구 잠원동 등기소에서 사는 검은 고양이라고 합니다
그 지역 일대 다른 고양이들과 영역싸움으로 인해 생긴듯한
상처입니다
<통덫에 포획되어 온 모습>
마취를 하고 본 아이에 상처는 예상보다 더 많이 찢어졌고
염증으로인해 얼굴 전체가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보통 길에서 사는 수컷 고양이들의 영역싸움은 매우 치열합니다
거의 목덜미쪽에 급소를 물거나 할퀴기 때문에 상처에 깊이는
심각할때가 많습니다
<호흡마취>
<마취완료>
상처가 크고 안이 많이 벌어져 단순 봉합보다는 드레인장착을 하여
고름과 염증을 튜브로 빼내야 합니다
<드레인장착 후 봉합 완료>
마취가 깬 모습입니다 정말 늠늠한 수컷에 얼굴이네요
다른곳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중입니다
귀에는 역시 귀진드기가 있네요
길에서 사는 아이들은 진드기가 거의 있습니다
진드기가 있을경우 귀 진드기가 많을 시에 아이들이 겪는 나쁜 예로는 긁어서 얼굴이나 빰에 피부염생기기도 하고, 만성적인 외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귀지드기가 진행될경우에는 다른 것 보다는 귀가 가렵고 이물감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가지고 사는것이 가장중요한것 같습니다
행동적인 모습으로는 신경질적이고 포악해지며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증상을 보입니다
귀 청소까지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블랙냥이입니다
건강히 완치되어 당당히 자기 영역으로 돌아가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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