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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자궁축농증과 종양제거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8-14 |
조회수 |
9207 |
9년된 푸들의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 제거 수술 케이스입니다.
닭고기를 먹고 3일동안 설사를 하고 식욕이 떨어졌다고 내원했는데 체온이 약간상승하고 나이가 많은 암컷 푸들이라서 검진을 해봤습니다.
대개 토하거나 설사하면 그냥 간단한 대증치료만 하는경우가 많은데
5년이상의 암개라면 검진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하게 설사하는것이아니고 자궁축농증일거라는 느낌이와서 검사를 해봤는데 자궁축농증이었습니다.
대개 자궁축농증에 걸린개가 병원에 내원할때는 돼지고기를 먹고 체해서 토하고 배가 부르다고 오시는데 오늘은 닭고기먹고 설사한다고 내원한 케이스입니다.
x-ray,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하여 확진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자궁축농증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우선 염증이 가득한 자궁을 제거하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호흡마취후에 수술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개복하여 들어난 종대된 자궁의 모습입니다.
결찰하여 자궁을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복강속에 염증이 있어서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축농증이 오래되서 복막염이 생긴상태였습니다.
금일 수술을 안했으면 위험했을 상황이었습니다.
자궁제거 수술후에 피부까지 봉합된 상태입니다.
유선종양을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제거한 자궁의 모습입니다.
제거한 종양의 모습입니다.
5년이상의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개들은 자궁축농증의 위험이 항상있으니 잘 관찰하고 검진을 잘 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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