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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횡격막허니아수술했습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7-27 |
조회수 |
2592 |
보호자분이 고양이 암컷 중성화 수술을 하려고 내원한 케이스입니다.
외출냥이인데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려는데 복식호흡을 하는등 호흡이 고르지 않아서 x-ray를 촬영하였더니 아래 사진과 같이 횡격막파열로 인한 허니아(탈장) 였습니다.
언데 다쳤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x-ray사진으로 횡격막파열이 발견된것입니다. 이대로 중성화 수술을 하면 수술의 의미도 없을 뿐더러 사망에 이를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보호자분의 동의를 얻어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호흡마취를 하여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아래사진은 개복후에 파열부위를 찾는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수술후에 복막을 봉합하는 사진입니다.
안타깝게도 워낙 응급으로 진행된 수술이라 더이상의 수술장면사진은 업습니다. 스피드한 수술진행과 분위기에 미처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래 수술후 x-ray사진에서와 같이 수술이 잘되었습니다.
가스가 가득한 소장까지 횡격막위로 올라간 상태였으며 그상태에서도 음식물을 먹어서 위까지 팽대되어 수술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수술을 잘 끝났습니다.
아래사진은 수술이 끝나고 회복이 잘 되고 있는 모습의 고양이입니다.
실패할수도 있는 어려운 수술인데 잘 끝나고 회복도 잘 되고 있는 고양이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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