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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FUS(하부요로기증후군)로 고양이가 방문하여 입원하였습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6-11 |
조회수 |
4302 |
요즘 고양이가 오줌을 못눠서 방문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케이스가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증상은 화장실에 가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경우가 많으면서 배변이나 배뇨의 흔적은 없는경우, 또는 화장실에서 소리를 내는, 소리를 지르는 증상을 많이 보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변비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은 방광내 결석이나 방광염으로 인한 슬러지들이 요도를 폐색시켜서 생기는데요. 주로 중성화한 수컷에 많이 발생합니다.
아래 x-ray사진에서와 같이 팽대된 방광이 크고 또렷하게 보입니다. 방광을 촉진해보면 딱딱하게 방광이 잡히고 통증도 느끼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꼬추끝에 노란 슬러지가 막혀있는것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슬러지를 세척하여 빼내고 뇨카테터를 장착하는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카테터장착후에 방광내에 있는 뇨를 빼내는 사진입니다.
다행히도 뇨가 맑게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뇨폐색이 진행된 심각한경우에는 빨간 혈뇨가 나오는데 이케이스의 경우에는 다행히도 뇨가 맑게 나옵니다.
아래사진은 뇨를 빼내고 카테터를 봉합하여 장착하는 사진입니다.
이와같이 뇨카테터를 장착하여 5일정도 입원 치료하면 대부분의경우에 치료가 잘 됩니다.
물론 뇨검사를 통하여 알맞은 사료를 선택하여 바꿔주는것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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